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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부석사

부석사의 가을...(2011.10.17)

가을이 오면 무엇보다 부석사 은행잎이 생각납니다.
부석사 입구부터 길 옆에 늘어서 은행나무는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고 가을이 오면 가을 햇쌀에 투과되어 노랗게 물든 은행잎은 이곳을 찾는 이로 하여금 매력에 빠져 탄성을 자아냅니다. 
또한 무량수전앞에서 해질녘 멀리보는 석양과 산해(山海)는 정말로 가슴깊은 곳에서 진한 감동과 더불어 감탄사 터트리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부석사 : 한국 화엄종의 근본도량으로 신라 문무왕 16년(676년) 의상대사가 왕명을 받들어 창건하고 화엄의 큰 가름침을 펴던 사찰. 신비로운 설화와 무량수전을 비롯한 수많은 국보.보물 등이 있는곳,

부석사 입구 길옆에 늘어선 은행잎이 햇쌀에 투과되어 더욱 노랗게 보입니다.

조금지나면 더욱 아름답게 물들어 있겠죠 ?




중앙에 보이는 석등이 (국보 제17호), 왼쪽이 배흘림기둥으로 유명한 무량수전(국보 제18호)



무량수전 배흘림기둥 아래서 지는 해를 바라보며 ......

멀리 산들이 파도치는 바다 같아 山海

붉게 물든 석양을 바라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