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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맛집

[영주맛집] 우준아빠 찜이야 !

[영주맛집] 우준아빠 찜이야 !   [삼겹살찜] [한마리 칼국수]

영주에서 예천으로 나가다 보면 폴리텍6대학 가기전 오른족에 있는

이곳 우준아빠 찜아야 음식점은 당초에는 프랜차이즈 업소 인가 했다.

몇달 동안TV에 자주 오르내리고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도 되고

쥔장의 정성에 몇번 갔다 왔다.

솔직히 별 기대하지 않고 갔는 업소이지만

첫날은 삼겹살찜을 직원들이랑 먹어 봤고

두번째 갔을 때에는 "닭한마리 칼국수"랑 "주물럭찜"을 먹어 봤다.

 

삼겹살찜은 테이블 위에 올려진 찜기에 숙주나물과 해물, 단호박 그리고 삼겹쌀을 2단으로 쌓아서 증기로 푹쪄서 먹는 메뉴로 기름기가 쏙 빠졌고 해물 그리고 나물이 잘 어울려서 돼지 냄새가 전혀 나지 않고 담백하고 또한 누가 옆에서 희생하지 않고 같이 먹을 수 있어 가족단위 나 모임음식으로 추천 할 만하다.

음식은 중자와 대자로 있으며 각지 3인분 4인분은 충분히 먹을 수 있다.

쥔장왈~~  이 음식은 가족끼리 외식할때 항상 자기가 고기를 꾸워서 잘 못먹는게 생각나서 같이 먹을 수 있으면 건강도 생각하는 메뉴를 생각하다가 이렇게 삼겹살찜을 본인이 개발하게 되었단다. 

또한 음식을 먹지전에 미리 주먹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비빔밥과 1회용 비닐 장갑을 주는 데 비벼서 주먹밥을 만들어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사진을 찍었는데 휴대폰을 바꾸는 바람에 잘못해서 날아가버렸음. 다른 사이트 사진을 참고하시면 감사..

 

"닭 한마리 칼국수"는 삼계탕 60호(삼계닭으로는 제일 크단다)를 사용하여 반마리가 1인분이며 이를 양은냄비에 푸짐하게 넣고 푹끓여 1차로 고기를 뜯어 먹고 칼국수 면발을 넣어서 10분정도 끓인후 먹어보니 시원한게 기가 막혔다.

다 먹고 계산하기전 쥔장에게 물어 봤다.

사장님 ! 

"인삼만 들어가면 완전히 삼계칼국수 인데로 인삼한번 넣어 보지요"

사장님와 인삼이 들어가면 애들이 싫어 한답니다.

 

영주에서 예천방향 한국폴리텍대학 가기전 오른쪽에 위치 한다.

 

MBC 전국시대, SBS 유레카, TBC 굿데이 등 많은 방송에 출현했다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손님이 들어오면 메인 음식이 나오기 전에 이렇게 주막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좋다.

 

한입에 쏙...  

 

 

사이드 메뉴 ( 반찬)이다.

 

이건 주물럭이 나오는 테이블 반찬이다.

 

양은 양푼이에 닭 한마리 칼국수가 나온다.

 

파, 버섯 등이 보이며 국물이 깔끔하다.

 

삼계닭 60호를 반으로 가른게 1인분이다.

 

초장소스도 준다. 찍어먹어보니 초장 소스도 좋다.

 

국수는 가급적 푹 삶아야 맛있다.  쫀득한게 밀가루로 만든 손국수랑은 다르다.

 

탱탱한게 쫀득해 보인다. 덜 삶으면 밀가루 냄새가 조금 난다. 쥔장왈 푹 삶으란다.

 

 

이메뉴는 주물럭 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