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호텔 주차장으로 들어서면 호텔건물 뒤편에 2층 가정집을 리모델링 한 음식점이 있습니다.
바로 ‘영주칠향계’
“영주칠향계”는 ‘2011년도 영주삼계탕 전국요리경연대회’에 출전한 김인자, 장숙희 두 분께서 대상 받은 음식(삼계탕)을 가지고 음식점으로 개업한 곳입니다.
칠향계는 고조리서(산림경제, 고사십이집, 군학회, 규합총서 등)에 소개되어 있으며 몸을 보하고 기혈을 돕든 인삼, 잔대, 부추, 천초 등 7가지 향기의 부재료를 넣어서 닭의 맛을 돋운 삼계탕으로 시각, 미각, 후각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참살이 보양식으로 특히 400여 년 전 장군들이 전쟁터에 나가기 전에 즐겨먹던 보양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집에 또 하나의 메뉴는 선비정식입니다.
옛날에 집에 큰손님이 오시면 정성스럽게 장만한 손님상을 연상시키듯 음식 하나 하나 정성이 담겨 있고 명태구이는 부드럽고 간장으로 간을 맞추어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영주칠향계 : 경북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 51-8 (풍기호텔 뒤)
전 화 : 054-638-7797
메 뉴 : 영주칠향계(삼계탕) : 10,000원, 영주칠향계 특 : 15,000원
선비정식 : 10,000원, 선비정식 특 : 15,000원
윗 사진은 영주삼계탕 육성을 위한 간담회 시 전시된 영주칠향계
영주칠향계(삼계탕) 입니다.
영주시 전통.향토음식 전시 및 발표회 행사시 전시된 [영주칠향계(특)] - 수삼채가 빠졌어요.
영주칠향계(특)은 수삼채랑 송이를 넣은 삼계탕이 멋스러운 도자기에 담겨져 나옵니다.
선비정식(10,000원) 된장찌개와 돌솥밥이 나오기 전
건호박 무침, 김치, 명태구이, 백김치
양미리조림, 고등어, 꼬들빼기 김치, 된장
고사리무침, 우엉튀김, 전, 더덕구입, 건고추튀김
인삼, 조, 대추를 넣어 만든 돌솥밥
보기에도 구수한 밥맛이 풍기는 것 같습니다.
업소 모습
풍기호텔 뒤에 있어요. (음식점 전경.)
출입구.
2011 영주삼계탕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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