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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소백산자락길

소백산자락길 3자락 소개

소백산역 → 죽령옛길 → 죽령마루 → 용부원리 → 대강면

(11.4km, 3시간 20분 소요)

 소백산자락길 3자락은 소백산역에서 출발하여 죽령옛길을 걸어 대강면으로 넘어가는 길입니다.

죽령(689m)은 한양으로 향하던 영남의 3대 관문 중 하나인데, 죽령은 문경새재보다 47m 더 높고, 추풍령보다 454m 더 높습니다.

1910년대 까지도 경상도 여러 고을이 서울 왕래에 모두 이 길을 이용했기에 청운의 뜻을 품은 과거선비, 온갖 물산을 유통하는 장사꾼, 민초들의 삶의 젖줄 같은 역할을 했고, 오늘날에도 5번국도, 중앙고속도로, 중앙선 철도가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로서 수많은 사람들의 추억 속에 남아 있습니다.

죽령옛길은 5번국도 개통으로 사람의 왕래가 없던 것을 트래킹 코스로 개발하여 명승 제30호로 지정(2007.12.17) 받은 곳입니다.

이 고개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과거를 보러가는 선비”, “낙향하는 관료”, “보부상”들의 흔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흔 아홉구비 죽령고개에는 그 많은 굽이 굽이 마다 서민들의 애환이 서린 전설 또한 묻어 있는 곳으로 주변에 희방계곡, 희방폭포, 죽령폭포 등 자연경관이 매우 뛰어 난 곳입니다.

죽령(竹嶺): 아달라왕 5년(서기158년) 3월 죽죽(竹竹)이 죽령길을 개척하고 지쳐서 순사(殉死)했고, 고개마루에는 죽죽을 제사하는 사당이 있다“라고 삼국사기와 동극여지승람에 기록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 있는 수많은 길중 길을 뚫은 사람이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는 고개는 오직 이 곳 죽령밖에 없습니다.

 차편

소백산역(희방사행 중간 하차)

영주시내버스터미널 25번 버스 06:20~18:30 1일 13회 운영

 

과거 선비들이 이용하던 길...

 

아마 옛날에는 이렇게 홀로 유유자적하면서 걸었겠죠 ? 

  

2011. 6. 1. 행사때 사진입니다. 
 

2011. 7. 6 (사)한국생태관광협회 방문때.....  여기가 소백산역 앞 3자락 출발점입니다.

 

소백산자락길 안내 표지판...

 

3자락 죽령옛길은 중앙고속도로, 중앙선 철로, 국도 5호선이 공존하는 교통의 요충지 입니다.  뒤편 교각은 중앙고속도로. 

 

죽령옛길 표지판 국립공원직원의 해설... 

장승앞에서 신기한듯 한컷. 

 

  

옆으로 사과나무가 있네요...  과수원을 돌아서 앞으로 앞으로.  

 

 

 

 

 

 

잠시 쉴겸, 설명도 듣고 ...

 

  

  

 

 

 

 

  

 

 

죽령 정상... 뒤편으로 선비의 고장 영주 라는 간판이 보이네요.

 

2011. 7. 6 생태관광워크샵숍(소백산자락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