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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특산물

[영주여행] 풍기인견 이란 ?, 풍기인견의 역사

[영주여행] 풍기인견 이란 ?

 

자연을 입는다 “풍기인견”

 

인견(人絹) : 인조로 만든 명주란 뜻입니다.

영어로는 (Viscose Rayon)로 나무에서 추출한 순수 자연섬유로서 전국의 85% 이상을 영주(풍기)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웰빙 풍기인견은 가볍고 시원하며 바람이 잘통할 뿐만아니라 착용시 피부에 닫는 촉감이 시원하고 아주 상쾌하다.

또한 땀 흡수력이 좋고 발수가 잘되며 정전기가 없어 “에어컨섬유” 또는 “냉장고섬유”라 불리울 정도로 인가가 높아 2008년도에는 한국능률협회인증원 으로부터 “특산명품 웰빙인증”을 받아 그 우수성이 입증되었습니다.

1990년대의 풍기인견은 단색(흰색)에 뻑뻑한 느낌을 줘 주로 여름철 내의로 즐겨 만들어 입었으나 기술의 발달로 디자인과 제품의 다양화가 이루어져 2000년대 들어서는 웰빙바람과 함께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주(풍기)지역 뿐만아니라 대도시로 많은 판매점이 들어서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에서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일명 인견이라 부르는데 재생 섬유중 대표적인 섬유이다. 비스코스섬유라고도 한다. 인조섬유의 제조는 인조견사(人造絹絲: 레이온)에서 비롯되었는데, 1892년 영국인 클로스와 비번, 비들이라는 3인에 의해 처음 발명된 이래 1898년 여러 가지 제조방식 중에서 알칼리셀룰로스와 이황화탄소와의 반응을 이용한 현재의 비스코스방식이 C. H. 스턴에 의하여 발명되었다. 이 방식은 제조방법이 쉽고 생산하는 데 드는 비용도 싸기 때문에 많은 발전을 하였으며, 지금은 이 방법이 레이온을 만드는 데 가장 널리 쓰인다. 나무로부터 섬유소를 추출하여 펄프를 만들고 화학처리를 한 다음, 비스코스액을 용고액에 넣어서 실을 만든다. 레이온은 견과 달라서 변색되지 않으며, 염색성이 매우 좋다. 또 흡습성이 있기 때문에 촉감도 부드럽다. 그래서 여름철 의류의 안감이나 속옷감으로 많이 쓰인다. 레이온의 결점은 물에 적시면 강도가 저하되고 줄어든다는 점과 번쩍거린다는 점이지만 수많은 개량을 거듭해 다양한 아이템에 활용하도록 발전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비스코스 레이온 [viscose rayon] (패션전문자료사전, 1997.8.25, 한국사전연구사)]

 

▶ 역사속 풍기인견

풍기직물업의 발달사를 보면 1930년대에 이미 직물업이 시작되었습니다. 

1934년경부터 평남 덕천지방에서 명주공장을 설립 운영하던(족답기 15개 규모)일부 월남민들이 1938년경 풍기 동부동에 40평 정도 공장 2동 신축 수족기 32대, 족답기 8대로 직조를 시작한 것이 풍기직물(인견)의 시작이였다.

6.25 동란 이후 이북 거주 직물공장을 경영하던 월남민들이 대거 풍기로 이주하면서 본격적인 가내공업으로 발전하게 되었으며 이대부터 풍기를 대표하는 전통산업으로 자리잡고 현재까지 우리나라 인견 최대 생산지역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1934년 풍기 방적이란 상호로 가내 수공업의 최초 공장 설립, 사진 뒤쪽 오른편에 계시는 분이 설립자 송석홍씨(송세영씨 소장)

 

 

 

 

 

◉ 1936

송석홍씨는 단독으로 원경준씨로부터 건물을 임대받아 풍기직물이라는 상호로 변경 운영

◉ 1937

재창업, 신규공장 창설로 직조기계공장 설립이 급속도로 파급

◉ 1938

풍기직물공장조합을 구성하여 직물산업의 토대 마련

◉ 1942

중앙선 철도가 개통됨으로서 원사를 쉽게 구입하고 제품판매도 용이

◉ 1945

해방을 맞이하면서 직물공업은 더욱 활기를 띄게 됨

◉ 1948

펄프가 주원료인 인견직물의 시대에 들어가게 되는데 인견사를 대치품목으로 선정, 양복, 양장지의 안감을 생산하게 되는 인견직물산업의 일대 혁신적 궤도에 올랐다.

 

1959년 가내 수공업 전성기 때의 수직공장 광경(풍용직물 송국용씨 소장)

 

 

 

 

 

◉ 1965

획기적인 직물생산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전기가 되었다.

◉ 1996

인조로 제직된 옷감을 겉옷으로 입을 수 있는 여러무늬 생산이 가능함에 따라 원단을 특수 제직하여 인견직 수요가 서서히 증가되는 추세가 가시화 되었다.

◉ 2000

기준 생산량과 매출액은 인견직물 1,200만야드 아세이테이트 100만 야드 나일로 3,600만야드 폴리에스터 및 합성직물 9,200만 야드로 직물 1억 야드 이상을 생산하는 소형 집산지로서 국내 최고 기능을 갖춤.

 

 

자연을 입는다 ! 웰빙 풍기인견 !

풍기인견의 우수성

▶ 자연의 감촉

매끄럽고 은은한 자연의 감촉을 재현하여 피부감촉이 신선하고 특이하다.

▶ 섬유질 특유의 통풍성

펄프의 호흡력이 섬유에 살아있어 통풍력이 뛰어나다.

▶ 특별한 선물

천연섬유라 연로하신 부모님들이나 공부에 지친 수험생과 부모님 효도 선물로 더욱 좋고, 다른 여름 제품인 모시.삼베보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 에어컨 섬유

몸에 열이 많아 더위를 많이 느끼는 분은 나무의 특성 때문에 인견의 성질이 차서 몸에 닿으면 아주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나무로 만든 자연섬유

건강섬유 피부가 어린 갓난아기에서부터 알레르기성 피부, 아토피성 피부 등 피부가 약하신 분들에게 매우 좋습니다.

▶ 뛰어난 흡수성

나무 특유의 흡수효과가 그대로 살아있어 땀의 흡수력이 뛰어나며 건조가 잘됩니다.

▶ 정전기 발생 억제

나무의 섬유소로 만들어져 피부에 자극을 주는 정전기가 발생되지 않는다.

 

 

▶ 인견과 천연염색

천연염색을 비롯한 다양한 염색기법과 제직기술․제품디자인 개발로 매년 새로운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으며 수작업으로 제작한 천연염색 인견 옷들은 작품이라 할만큼 품격이 있어 많은 사람들로 사랑받고 있으며, 인견을 활용한 천연염색 체험․교육․판매를 통합한 매장이 늘어나고 있다.

 

 

 

 

 

 

 

 

▶ 풍기섬유패션페스티벌

일명 “냉장고 섬유”로 불러지는 풍기인견의 우수성 홍보 및 판매 확대를 위하여 동양대학교에서 관내 디자이너와 대학교수 및 학생 등 50여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하여 인견을 소재로한 궁중복, 생활한복, 평상복 등 여러작품들을 출품하고 전문모델 30여명이 출연하여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입증하였으며, 2007년부터 선비문화축제와 연계하여 선비촌에서 “천연염색과 인견의 만남”을 주제로 한 다양한 패션쇼를 개최하고 있다.

  

 

 

 

 

 

 

영주 풍기인견 주요판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