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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촌고구마명가

[맛 향토음식의 산업화] "생고구마 판매보다 부가가치 3배 높여야" [맛 향토음식의 산업화] "생고구마 판매보다 부가가치 3배 높여야" 박찬설 미소머금고 대표 “흙에서 배운 정직함으로 고객들을 맞이하겠습니다.” 영주 고구마빵으로 전국에 명성을 얻고 있는 미소머금고 박찬설 대표는 성실함이 트레이드마크다. 올해 3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열심히 뛰고 있는 그는 고구마 재배농민들과 고구마빵 공장, 전국 매장 주인, 고객들이 모두 만족할 때 고구마빵 사업은 저절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냥 생고구마로 내다팔 때 15억여원인 매출을 3배로 높여야 모두가 만족하는 수준에 이를 것이라는 얘기다. 말 그대로 부가가치를 3배 높이는 일이 박씨 어깨에 얹힌 셈이다. 박씨의 끊임없는 연구 정신은 고구마빵 공장에도 그대로 배어난다. 생산라인의 동선을 짧게 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최적의 위생.. 더보기
[맛 향토음식의 산업화] 영주산 고구마로 만든 미소머금고...... [맛 향토음식의 산업화] (43) 영주 고구마빵 "천안 호두과자 명성을 넘어라" 지역 대표브랜드로 개발 박차 으깬 고구마와 고구마 앙금 등으로 속을 채우고 빵피로 감싸 껍질을 바삭하게 구워낸 고구마빵이 격조 높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박스에 포장돼 전국으로 보내지게 되는 영주 고구마빵. 포장박스도 고품격으로 디자인돼 선물용으로 좋다. 오븐으로 구워낸 고구마는 숟가락으로 속을 파내 부드럽게 으깬 뒤 빵 속을 채운다. 고구마 앙금을 넣고 밀가루를 최대한 얇게 편 빵피로 싸서 성형시킨 다음 영하 29℃로 급랭시킨 후 매장으로 나갈 준비를 한다. 고구마는 춘궁기에 끼니를 이어주던 대표적인 구황작물이었으나 언제부터인가 웰빙식품 반열에 올랐다. 최근에는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체내 활성산소를 없애는 효능이 탁월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