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간장게장을 밥 도둑이라고 합니다.
너무 맛있기 때문이겠죠 !!
주변에 간장게장을 좋아하는 사람이 몇 명 있어 같이 몇 번 먹어봤는데 저 입맛과 달라서인지 정말로 맛있다 할 정도로 기억에 남는 집은 없었습니다.
오늘 다녀온 집은 주변에서 ‘맛있다’ 라는 이야기를 듣고 몇 주가 지나서야 그래도 한번 갔다 와야지 하는 맘으로 맛집 탐방을 다녀온 집입니다.
이 집은 간장게장을 전문으로 2011년도 12월에 처음으로 개업한 집입니다.
주인장은 평소 음식 만드는 것을 좋아하고 무엇보다 오래전부터 간장게장을 좋아해서 자주 담아 먹었는데 가까운 친척들이 맛있다며 자주 주문을 하였고 급기야 주변에서 적극적인 권유로 간장게장 전문점을 오픈하게 된것입니다.
주문하고 잠시 뒤 나온 간장게장, 한 상 가득 차려진 간장게장은 정갈하고 깔끔하였습니다.
무엇보다 메인음식인 간장게장은 1인분씩 접시에 담아져 나온 모양이 정말로 깔끔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우거지 뚝배기 찜 : 된장으로 간을했고요 우거지가 부드럽웠어요.
홍합을 넣어 끓인 미역국...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까스
돈까스 소스도 직접 만들었다네요..
미나리 오징어 무침 : 깔끔해요....
노가리 무침
적당히 부드럽고 씹히는 맛이 달콤, 매콤, 고소~한 맛 !
곤약, 브로콜리 셀러드.
주인장께서 다이어트 식품이라네요. 검은깨를 넣어 더욱 고소해요.
꼬막무침 : 살이 오동통통... 겨울이 제철인것
아시죠 ? 맛있어요.
감자 피망 뽂음 : 피망의 향이 스며있는 맛...
좋아요.
표고버섯 뽁음 : 어떤 맛일지는 다들 아시죠 ?
생략입니다.
생 김이 왜 ? : 간장게장에 밥을 쓱싹 비벼먹을
때 싸서 먹으라네요.
이렇게해서 차려진 상들이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짜 짠.......
[영주시 맛집 청담간장게장]
[영주시 맛집 청담간장게장] 먹기 좋게 손질된 다리하나 집에서.....
[영주시 맛집 : 청담간장게장] 솔직히 이 밥은 벌써 2번째 올려서 비비는 겁니다.
노가리 무침도 올려서.. 꼴~~ 깍.... 침넘어가는 소리... 이때 쯤이면 밥이 2공기째 배 많이 불러요... 그래도
결국 이렇게 다 먹었습니다...
부른 배를 두두리며.... 맛있게 먹은 흔적들입니다. 간장게장 적은 양이 아니여서 이것만으로 밥한공기는 먹고 남씁니다.
[영주시 맛집 : 청담간장게장] 후식으로 나온 오렌지 .. 배는 불러도 이것 들어갈 배는 있네요.
[영주시 맛집 : 청담간장게장] 업소 대문.
[영주시 맛집 : 청담간장게장] 업소 실내 전경 (안쪽에 방이 2개 있어요. 3테이블 1개, 2테이블 1개)
[영주시 맛집 : 청담간장게장] 알다시피 메뉴판입니다. 이집은 간장게장과 생고등어구이가 많이 나간답니다.
[영주시 맛집 : 청담간장게장] 오픈시간.
참 청담간장게장은 이렇게 찾아가세요... 청담꽃게장으로 검색해야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