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는 지금] 소백산자락길 12자락과을 걷다.....
2014. 3. 22일 모처럼 맞은 우리과 단합대회겸 소백산자락길 12자락을 걸어보았다.
화창한 봄날씨에 모두들 알록달록 한꼇 멋을 부리면서.. 12자락으로 go
12자락은 크게 자재기길, 서낭당길, 배점길 3개의 길로 나누어진다.
자재기길 : 시거리 - 자재기재-두레골 = 거리 2.5km(45분)
서낭당길 : 두레골(장안사) - 성재 - 점마 = 거리 2.7km(60분)
배점길 : 점마 - 덕현 - 배점 - 배점분교(삼괴정) = 거리 2.8km(40분)
오늘은 자재기길과 서낭당길로 시거리에서 부터 점마까지 거리 52키로 1시간 45분거리다.
시청전정에서 9:30분에 집결 선배공무원으로 시청에 근무하시다가 퇴직한후 숲해설사로 활동하고계시는 박규환선생님의 안내를 받으면서 목적지로 go
12자락초입에 내려주고 다시 잠시후 점마로 우리를 태우러올 동천한우식육식당 전용버스... 한상득 사장에게 감사.. 감사..
단산면 좌석리 12자락 초입에 설치되어 있는 게스트하우스 .
아직 정식 오픈은 하지 않았지만 조만간 위탁업체가 선정되면 운영될 예정입니다.
게스트하우스 가까이서 본 모습....
뒤에서 본 게스트하우스... 우리과 직원들의 모습입니다.
버스정류장에 설치되어 있는 12자락 돌비석...
소백산자락길 12자락을 소개하는 안내표시판...
소백산에서 쌓인 눈이 녹으면서 깨끗한 계곡수가 흐르는 곳입니다.
이계곡은 아래쪽 단산저수지로 모여 농업용수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12자락을 걸어 봅니다. 외쪽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서 갑니다.
다리를 건너 200m쯤 가면 다시 자작재 표시판을 따라 왼쪽으로 go
사과 과수원길을 따라 저멀리 모퉁이 까지...
가다보니 계곡사이로 보이는 소백산에는 눈이 아직쌓여 있습니다.
모퉁이를 돌면 오른쪽 산비탈로 오르는 소로가 나옵니다. 이쪽으로 go
조금 경사진 면을 따라 나있는 소로를 따라.. 계속 산으로 들어가 봅니다.
가다보면 이렇게 산나무 군락도 볼 수 있고...
다른 나무들은 이제 싹을 튀울려고 준비중인데 벌써 꽃을 피운 나무가 있다.
숲해설 선생님왈.... "생강나무"란다..
이렇듯 정다운 오솔길도 걸어보고...
가면서 햇볕을 받아 빛나는 억새풀도 보구...
군데 군데 이렇게 이정표가 표시되어 있다....
왼쪽 점마로 go...
여기는 장안사라는 절이다. 그리 크지 않지만 주면의 산세와 더불어 아담한 골에 위치해 있다.
다시 좁은 오솔길로 접어들고...
조금 넓은 임도도 걸어보고...
며칠 전에 영주에는 비가 왔는데 이곳에는 눈이 왔는 모양이다. 음달에는 이렇듯 녹지않은 눈이 많이 깔려있다. 두마리 토끼는 우리과 젊은 처자들이다....
언덕을 넘으니 울창한 전나무 숲이 우리를 반겨준다...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될법한 전나무숲에 잠시 발길을 멈춘다.
뒷쪽을 보니 토끼굴에 토끼 두마리가 실리엣으로 보인다...
나름 사진찍에 준다고 포즈를 취하라니 둘이서 하트를 그린다.
울창한 산림숲에 맘껏 힐링하고.. 다시 목적지로.....
조금지나니 사과나무들이 보인다...
앞이 확트이면서...
목적지에 왔다....
12자락 초입까지 버스나 승용차가 갈 수 있다. 아래쪽 하좌석으로 표시되어 있는 곳으로 연두색길을 따라 가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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