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철쭉 복원에 성공

전국최초 영주소백산 철쭉꽃나무 생태복원 성공

 

7년만에 이룬 성과 전국최대의 철쭉군락지 명성 재확인

 

영주시에서 전국 최초로 소백산 철쭉꽃나무 대량 증식에 성공

 1년만에 꽃은 피는 다른 철쭉과 달리 소백산철쭉은 7년이 되어야  개화함에 따라 생육조건이 까다로워 그동안 복원한 사례가 없는 소백산철쭉을 2006년 부터 시작된 복원사업이 7년의 장기 계획과 노력으로 드디어 꽃을 피웠습니다. 

소백산 철쭉에 관한 자생지 환경조사와 과학적 관리방안 마련 등 대량 증식기술을 성공하고 올해 처음 개화하여 본격적인 대량 증식시스템 기반을 구축하였으며 매년 10,000주 이상의 소백산 철쭉꽃나무 증식으로 현재 45,000여주의 철쭉꽃나무 모본을 확보하고 있으며, 소백산에 자생하는 모데미풀을 비롯한 복주머니란, 날개하늘나리 등 멸종위기종 및 희귀식물을 보전하고 증식할 수 있는 길을 마련

영주시에서는 지난 6월 2일 시청전정에서 자연보호단체 및 시민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성공한 소백산철쭉 대량 증식 꽃나무 1,000주를 식재하며  철쭉꽃나무 대량 증식에 성공을 기념.

참가한 시민들에게 철쭉묘목도 나눠주고 1년후 사진콘테스트도 열어 시상할 예정,

이행사에 참여한 김주영 영주시장은 이번 식재행사를 통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 식재하여 우리시 전역 어디에서나 소백산 철쭉의 아름다움이 살아있는 고품격도시 영주가 되기를 기대하고 시민들의 철쭉사랑 동참을 당부.

김주영 영주시장님과 자연보호 단체 및 시민들이 함께 시청전정에서 소백산철쭉 식재행사 중

 

                                                                소백산철쭉  

학명: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Maxim

영명: Royal Azalea

꽃말: 사랑의 즐거움, 줄기찬 번영

쌍떡잎식물강> 진달래목> 진달래과> 진달래속

낙엽관목으로 키는 2~5m이고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끝에서는 모여달린다.

넓은 난형으로 끝은 둔하고 밑은 뾰족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연한 홍색의 꽃은 잎과 같이 5월무렵 가지끝에 3~7개씩 피고

꽃잎은 5개가 밑부분은 합쳐 깔대기모양을 이룬다.

열매는 선모가 있는 타원형의 삭과로 10월에 익는다